우리의 첫 만남 ♥

너와 처음 만나기로 한 장소, 

날씨 기억해? 


비가 오는 잠실 롯데백화점 앞에서 

서로 어색하게 인사를 주고받았지.  


롯데월드에서 데이트 하고 자정을 넘겼을 때 

나의 처음 건넨 고백을 고맙게 받아줬지. 


전역, 고시, 영업, 측정...

돌이켜보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

 그 때마다 항상 너가 옆에 있어줬고

응원해줘서 여기까지 온 것 같아. 


 어느 덧 7년이 넘어 8년차인 장거리커플이라

처음처럼 심장이 빨리 뛰진 않아도 

이제는 옆에 없으면 안되는 너이기에.


오빠가 이 세상 누구보다 아끼는건 알아줘.

항상 고맙고 사랑해♥

우리의 추억 🌸

안녕. 채민아.

정원이 오빠야.


이제는 서울-부산 이라는 장거리커플을 넘어

 한 가정을 꾸리려 준비해가는 신혼부부를 앞두고 있네. 


돌이켜보면 정말 많이 다투고 화내는 일들도 있었지만, 

그보다도 훨씬 멋지고 예쁜 추억이 더 가득한 것 같아. 


서로가 다른 일상을 살아오다가 

한 지붕 아래에서 같이 산다는건 어려운 일이라 생각해. 


하지만, 흔히들 얘기하듯이 부부란 

서로에게 맞는 사람을 찾는것이 아닌 

서로에게 맞춰가는거란 말이 항상 떠올라. 


항상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으로 

앞으로의 우리가 써 내려 갈 제2의 인생을 

너와 같이 만들어갔으면 좋겠어. 


지금처럼 아프지 말고 항상 건강하고

웃는 일만 가득하도록 노력할테니
나와 오래오래 함께 해줬으면 해.

채민에게 하고 싶은 말💌

사랑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