둥둥이의 처음..

내 편 둥둥아 

둥둥이 처음 봤을 때, 씩씩거리는 걸음이 

어째 그래 당차게 보였는지 

자신감 넘치는 사람이구나 생각했어 


영화관에서 첫 영화 보면서 

잡은 손은 듬직했고 

그런 둥둥이와 6년간의 연애를 마치고

우리가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니!!!

두근두근 설레기도 해


둥둥이는 걱정 많은 나에게 

걱정 인형이 되어주고 늘 배우려고 하는 모습에 

나도 조금 더 부지런하게 만들고 


같은 공간에서 다른 일하고 있어도 

늘 곁에 있어 편안하게 하는 둥둥이, 

오빠가 그저 좋아♥


오빠를 더 오빠를 더 챙겨주고 싶은데, 

 그러질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야 


 그래도 내 마음 만은 알고 있지? 

 요리도 잘 못하고 잘 하는 거

하나 없지만 서로 잘 맞추어가면서

행복한 가정 꾸리자:-)♥

우리의 추억 🌸

6년 동안 기뻤던 일도 두근거렸던 일도 

아팠던 일도 있었지만 서로가 옆에 있어줘서 

다행이라고 생각했어 


앞으로도 평생 듬직한 내 편, 

둥둥이가 되어줄거지? 


오빠, 너무 너무 사랑해♥ 

남은 결혼 준비도 잘 하자, 


코로나로 마음은 싱숭생숭하지만 

그만큼 더 잘 살거라 믿어 


매일같이 오빠 기다리면서 

따뜻한 저녁 한끼 해 줄 수 없겠지만 

늘 최선의 요리로 

따뜻하고 맛있는 밥상 준비해볼게?!! 

서로 부족한 거 맞춰가고 나 못하는건 

오빠가 도와주겠지 머 ㅋㅋㅋㅋㅋㅋㅋㅋ 


그래서 말인데,

둥둥

나랑 결혼해줄래?